서울패션위크의 특별한 오프닝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서울패션위크의 특별한 오프닝

9월 5일, 서울패션위크 시작과 동시에 공개된 앤더슨벨과 우루과이 사진작가 JP Bonino의 만남.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3.09.07
 
 
지난 9월 5일(화)부터 시작된 2024 S/S 서울패션위크가 K-패션을 넘어 K-컬처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패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여러 예술 분야와 접목한 패션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니 주목할 것.
 
그 시작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은 앤더슨벨(ADSB)의 특별한 전시다. 앤더슨벨은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한국과 스칸디나비아의 서로 다른 문화를 대조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브랜드다. 그런 만큼 이번에도 대조의 방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시각이 공존함을 보여주며 패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더불어 패션계에서 계속되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고찰도 함께한다.
 
 
가속화하는 기후 변화에 직면하여 지속 가능성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브랜드답게 이번 전시의 주제 역시 ‘RECYCLE’과 ‘DREAM’. 이 전시가 특별한 이유는 모순된 감정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우루과이 사진작가 JP Bonino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는 데 있다.
 
일상적 상황 속에서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통한 극대화로 아찔한 상상과 현실적 경험이 미묘하게 어우러지는 그의 작품 세계는 앤더슨벨의 세계관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앤더슨벨의 아카이빙 의류와 업사이클 소재를 재구성하여 이를 자신만의 사진 작업으로 재해석한 JP Bonino의 작품들. 이렇게 탄생한 기묘한 작품 세계는 앤더슨벨 특유의 비비드하고 딥한 컬러 톤과 무드가 더해지며 더욱 오묘하게 느껴진다.
 
쉽게 접하기 힘든 색다른 개성이 묻어나는 이 모든 콘텐츠의 향연은 2024 S/S 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되는 9월 5일(화)부터 9일(토)까지 서울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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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Freelance editor 노해나(미디어랩)
    Photo by COURTESY OF SEOUL FASHION WEEK
    Digital designer 민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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